캐나다 워킹홀리데이_카지노딜러 잡 트레이닝 (Edgewater Casino/Parq Vancouver)

 

안녕하세요 메건쓰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충청도는 해가 쨍쨍하네요!

요 몇일내내 미세먼지에 날씨도 우중충하게 흐렸는데

지금은 기분좋게 맑은 날씨에요! :)

 

 

 

오늘은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에서 구했던

카지노딜러잡에대해 포스팅하려고합니다!

종종 문의주셨던 내용이에요 ㅎㅎ

 

 

제가 다녀왔을때만해도

카지노딜러 수가 그렇게 많진않았는데

파크 밴쿠버로 이전하고나서

상시채용으로 딜러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더라구요!

 

 

뭔가 그만큼 제 경험에 공감해주실 분들이 많아지는것같아서

전 너무너무 좋아요 ㅠ

캐나다, 밴쿠버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이마음을

누군가는 아시겠죠!!!ㅋㅋㅋ

 

 

 

 

카지노딜러잡에 지원했던 이유는 전에 포스팅했기때문에

오늘은 인터뷰와 트레이닝과정에대해

말씀드리려고해요 ㅎㅎ

 

 

 

 

제가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했을당시는 2월쯤이었는데

챙겨간 초기자금이있어서 급하게 일을 구하진않았어요 ㅎㅎ

3월쯤에 지원서를 넣었고 1차로 전화인터뷰를 했습니다.

그 이후 몇일지나지않아 Edgewater Casino Training Center에서

2차로 테이블테스트를 받았어요!

 

 

테이블테스트라고해서

거창한건 아니었구요 ㅎㅎ

서비스에관한 몇가지 질문과

칩을 만지며 계산하는 짧은 인터뷰였습니다.

 

 

 

그 이후 합격소식과 함께

3주간의 트레이닝을 받았어요 ㅎㅎ

 

 

차이나타운쪽에있는

엣지워터 카지노 트레이닝센터 내부모습입니다.

이렇게 낮에가서 찍은건 오랜만이었네요 생각해보니

 

매번 새벽 트레이닝이어서

저희가 갔을땐

이렇게 어슴푸레하게

해가지거나 뜨기직전의 모습만

봤거든요 ㅋㅋㅋ

 

다들 졸면서 트레이닝받았던 기억이나네요 하핳

트레이너들이 모두 외국인이기 때문에

당연히 처음부터 끝까지 

강의는 영어로 진행됩니다.

 

그 몇시간을 영어공부하듯이

트레이닝을 받으니 졸릴만하죠 하하하핳 ㅠㅠ

 

 

 

처음엔 블랙잭으로 트레이닝을 시작해요! ㅎㅎ

가장 쉽기도하고 종류가 많아서

거의 2주내내 블랙잭위주로 트레이닝을받고

남은 1주동안 바카라, UTH (Ultimate Texas Holdem) 순서로

트레이닝을 받습니다!

 

 

휴 정말 저 매뉴얼 책자를

하루에도 몇번씩 봤던것같아요

지금은 모든걸 다 알기때문에 너무 쉬운게임이지만

그당시엔 처음 접해보는 게임들이라서

읽고 듣고 따라해보고 연습해봐도

머릿속에 너무 안들어오더라구요 하핳

 

 

 

짜잔!!

ㅋㅋㅋㅋ

3주간의 혹독한 트레이닝 후

받아낸 수료증입니다.

 

실제로 처음 저희 기수가 시작할땐

14명이었는데

마지막 수료날까지 살아남은건

10명도 채 되지않았어요ㅠ

 

 

체력이 부족해서 ,적성에 맞지않아서, 

이해가 부족해서 그만둔 몇명이 있었는데

 

근무를 시작한 이후에도

일주일동안 5명 이상은 더 그만두었던것같아요!

 

카지노딜러라는 직업이

겉보기엔 화려해보이지만

밤낮이 바뀌는 살인적인 스케쥴에

플레이어들의 컴플레인에,

모든걸 뒷받침할 정신력, 체력이 있지않는한

버티기 어려운 직업인것같아요ㅠ

 

 

 

..하지만 그이후에 전 크루즈에서도 

카지노딜러로 근무했죠

 

적성에 맞았나..?

 

 

 

ㅋㅋㅋㅋ

 

 

 

 

그래서인지 전 별로 힘들었단 생각은 안했네요!

1년동안 정말 행복했던 워홀생활이었습니다

풍족하게 내가 번돈으로 먹고싶은거먹고

가고싶은곳가고

(카지노는 팁이 잘나와요!! ㅎㅎ)

제 막내동생도 제 돈으로 비행기태워서

밴쿠버구경 시켜줬어요 ㅎㅎ

 

다음포스팅엔 

막내동생과 여행했던 밴쿠버 후기 들려드릴게요!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댓글이 

저에게 포스팅하는 힘이되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

 

 

항상 감기조심하시고

건강 유의하세요! ㅎㅎ